나무그늘에서는 매주 수요일 어르신들 목욕서비스가 진행됩니다.
코로나로 인하여 직원과 어르신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목욕이 진행하였습니다. 세 명의 직원이 업무를 나누어
어르신의 목욕을 도와드렸습니다. 한명의 선생님은 탈의를 담당해 주시고,
두 명의 선생님은 목욕을 담당하였습니다. 두 선생님이 양쪽에서
때 비누를 도포하여 때를 밀어드린 뒤 바디워시로 몸을 씻어드리고
샴푸로 머리도 개운하게 감겨 드렸습니다. 깨끗하게 삶음 세탁이 된 수건으로
물기도 닦아드리고. 목욕을 마치신 어르신들은 드라이기로 머리카락을
뽀송하게 말려 드렸습니다. 원하시면 헤어오일도 발라 드리고 있으며,
몸과 발은 건조하지 않게 향긋한 바디로션과 풋크림까지 꼼꼼하게 도포해드렸습니다.
마지막으로 손톱정리를 해드리며 목욕서비스를 마무리하였습니다.
마스크 쓰시고 목욕하시느라 많이 답답하셨을텐데 직원들에게 적극 협조해주시고
개운하다고 좋아하시며 감사하다 말씀해주셔서 저희도 너무 행복했습니다.